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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, 만날 수 있을까?
어제의 너를-
스무 살의 ‘타카토시’는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
‘에미’를 보고 순식간에 마음을 빼앗긴다.
운명 같은 끌림을 느낀 타카토시의 고백으로
두 사람은 연인이 되고, 매일 만나 행복한 데이트를 한다.
하지만, 왠지 종종 의미를 알 수 없는 눈물을 보이던 에미로부터
믿을 수 없는 비밀을 듣게 된 타카토시는 큰 혼란에 빠진다.
그 비밀은 바로 타카토시와 에미의 시간은 서로 반대로 흐르고 있고,
교차되는 시간 속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은 오직 30일뿐이라는 것.
30일 후에도, 이 사랑은 계속될 수 있을까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