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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샘이맑은소리>는 한국 전통음악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영아티스트를 지원하는 선릉아트홀의 기획공연입니다.
입시와 대회를 비롯한 경쟁사회에서도 전통음악을 사랑하고 예술가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고자 노력하는 이 시대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음악에 좀 더 귀 기울이고, 고민하고, 성장하는 무대를 지원하고자 제작하였습니다.
한 시간을 오롯이 자신의 소리와 호흡, 장단에 맞추어 힘을 길러내고, 관객과 소통하며 무대의 산 경험을 얻는 귀한 시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.
선릉아트홀의 전통예술 대표공연인 <불휘기픈소리>가 명인, 중견, 신진예술가의 무대로 전통의 뿌리를 단단하게 만들어가는 공연이라면, <샘이맑은소리>는 전통음악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10대 아이들의 맑고 순수한 소리를 느낄 수 있는 공연입니다.
2022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에는 전국 공개모집을 통해 23명을 선정하였고, 작년 공연에서 우수공연자 3명(이지수, 황승환, 옥도현)을 선정하여 갈라콘서트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. 앞으로 인재 발굴과 후속 무대 지원을 통해 한국 전통음악의 대표적인 등용문으로 자리 잡아가고자 합니다.
<샘이맑은소리>가 영아티스트들에게는 소중한 꿈과 추억이 되는 성장의 무대가 되고, 한국 전통음악의 미래가 더욱 발전적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.
오늘 자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, 힘찬 박수와 추임새로 전통예술 꿈나무들의 무대를 함께 즐겨주신다면 더욱 고맙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